덤벨 바꾸고 나서 시간이 꽤 지났는데, 그 사이에 이것저것 더 샀고 무게를 좀 더 올렸다.

무게가 늘어나다보니 확실히 전처럼 덤벨을 바닥에 살살 놓는다거나 하기가 더 힘들어져서 층간소음 방지를 위한 방음 매트를 몇 개 샀고, 악력 부족으로 인해 잡고 있는 덤벨을 놓칠 뻔한 위기를 몇 번 겪고 나서 스트랩을 샀다.

생각보다 스트랩을 사용한다고 해서 막 드라마틱하게 들 수 있는 무게가 늘어나지는 않았지만, 운동을 할 때, 특히 런지를 수행할 때와 같이 덤벨의 움직임이 큰 경우 안정성이 좋아져서 놓쳐버릴 위험이 크게 줄어들어 그 쪽에서 도움이 되었다.

지금의 무게 현황은 다음과 같다.

운동무게
데드리프트40×2 kg
런지36×2 kg
스쿼트25×2 kg
25 kg
프레스20 kg
킥백18 kg
프런트 레이즈13 kg
사이드 래터럴 레이즈9 kg

요새 프레스까지만 하고 나머지는 좀 스킵하는 경향이 있는데 좀 꾸준히 해줘야지 이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