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트 트레이닝
일을 그만두기 직전까지 건강에 대해 소홀했기 때문에 건강 상태가 상당히 별로였다. 과체중으로 인해 간 상태가 별로여서 만성적으로 피로도가 높았고, 퇴사를 해야만 했던 직간접적 요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 퇴사하자마자 처음으로 시작했던 것이 그래서 식이조절과 운동. 헬스장같은 것은 백퍼 귀찮다고 안 갈 것이 뻔했기 때문에 집에서 할 수 있는 것으로 찾은 것이 무게조절 가능한 덤벨(사실 이 물건 자체는 퇴사 전에 이미 사뒀던 기억)인데, 이게 아주 잘 맞았음. 일단 덤벨과 동봉되어 온 팜플렛에 기재된 운동들을 무작정 따라하는 것으로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