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었던 일을 기록하는 일
2024년 4월을 기점으로 약 7년간 다니던 회사를 나와 1년이 가까운 기간 동안 무직으로 살고 있습니다. 이 과정 중에서 생각보다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이런 저런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심리상담을 받으면서 정신건강을 회복하기도 하고, 식이조절과 웨이트트레이닝을 통해 신체적 건강을 회복하기도 했어요. 그러나 뭔가 깔끔하게 정리된 형태로 기록을 하고 있지 않다 보니 시간이 지나면서 기억이 흐릿해지거나, 당시 했던 고민과 판단을 반복하게 되는 등의 현상이 일어난다는 사실을 체감했습니다. 원래는 트위터를 마이크로블로그로 활용하면서 스스로의 생각과 상태에 대한 가벼운 아카이브로 썼습니다....